○ 러시아 마그니토고르스크(Magnitogorsk) 철강사(이하 MMK)는 #2 고로의 개수를 마치고 8월에 가동할 계획이라고 발표(7.17.)
- MMK의 #2 고로 개수 공사는 올 2월에 시작하여 총 5개월간 50억루블(약 842억원)을 투입하여 냉각 시스템과 수평 형태의 구리 스테이브 등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고로의 라이닝(lining)에 극미세공(supermicropore) 내화물을 사용하여 고로의 다음 주요 수리 때까지 15년 동안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MMK에 따르면 #2 고로의 선철 생산량은 하루 3900톤으로, 작년 2477톤 대비 30% 증가할 것이며, 코크스 소비량은 총 421kg/t (2019년 435.4kg/t)에 달할 것이라고 함
- MMK는 '13년부터 #1, #6, #9, #10 고로의 제선 공장 야드 재구축과 함께 대대적인 보수를 실시 중이며, 연간 370만톤 생산용량을 가진 #11 고로를 '24년에 완공할 예정
- 또한, MMK는 #11고로가 완공되면, 기존 고로 3대를 가동 중단하여 연간 대기오염 배출량 6600톤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MMK는 마그니토고르스크 열연공장 또한 현대화하여 재가동에 들어감(7.17.)
- MMK는 마그니토고르스크 열연 공장은 올 3월부터 신예화를 추진하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제품 생산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신규 등급 강관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힘 (규격 K52-K60, Magstrong S550MC, S600MC, S700MC, AGRO22, AGRO23 등).
- 또한, 기존 연간 생산 능력이 약 300만톤에서 신예화 후 최대 520만톤으로 증가
- MMK 이사회 의장인 Viktor Rashnikov는 "이번에 신예화한 열연 공장은 1960년부터 가동된 '생산의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제는 업데이트된 베테랑 공장으로서 고품질 제품군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 출처: MMK 홈페이지, '20.7.17.,MMK completes modernisation of blast furnace No. 2
MMK 홈페이지, '20.7.17.,MMK completes reconstruction of mill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