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제철은 효율적이며 창의적인 근로방식 실현, 코로나19 예방 및 하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새로운 근로 방식을 실시한다고 발표(7.21.)
① 연휴 취득 장려일로서 '에코 연휴'를 지정
- 7월 마지막주부터 9월 첫째주까지 금요일(7.31., 8.7., 8.21., 8.28., 9.4.) 총 5일을 연휴 취득 장려일로 지정
- 해당일에는 회의 등의 일정을 조정하여 모두가 쉬기 쉬운 환경으로 조성
- 업무 사정상 당일 연차를 받기 어려운 경우에도 최대한 사전에 업무조정을 한 후, 정시 퇴근 지향
② 재택 근무 활용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 출근 권장
-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재택 근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업무 방식 정착 도모
○ 또한, 일본제철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책도 함께 시행한다고 언급
① '새벽 근무'와 '에코 연휴'를 지원하는 에어컨 운전 및 소등
- '새벽 근무' 촉진을 위해 에어컨 가동 시간을 30분 앞당김 (기존 8시반→8시 가동, 7~9월)
- '에코 연휴' 취득 장려일에는 18시 반에 전관 일제 소등 (에어컨도 18시 반 가동 중지, 7~9월)
② 절전 시책의 일환으로 사무실 내 전력 사용 최소화
- 관내 전역의 조명 조도 낮춤 (700→600룩스, 연중)
- 엘리베이터 이용 최소화 (상하 2층내 이동시 계단 사용 권장, 7~9월)
○ 이처럼 일본은 올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정부가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하여 회사 출근 인원을 전체 직원의 7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서 재택 근무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
- 가전업체 '히타치 그룹'과 화장품 대기업 '시세이도'가 재택근무를 선도적으로 도입함. 재택 근무 도입시 근태관리의 어려움 등 장애물도 있었지만 이들 기업은 직무정의서(job description)에 사원의 직무를 명시하고 그 달성 정도를 평가하는 '직무형' 고용의 도입을 일반 사원에게까지 적용하여 문제를 극복함
- 또한, 재택 근무를 도입함에 따라 채용과 복지까지 변화하는 추세임.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기업인 SHIFT는 재택근무형 정사원 엔지니어를 채용하였으며, 세라믹 및 유리업체인 AGC는 재택 근무에 따라 직원이 부담해야 하는 인터넷 요금과 모니터 구입비 등의 비용을 1인당 연간 최대 12만엔까지 지원하였음
* 출처: 일본제철 홈페이지, '20.7.21.,2020年夏季における働き方改革推進施策..
kotra 홈페이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