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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동향

일본제철, 전통 건축물에 티타늄재 사용...문화유산 보존에 사용확대 기대

2020-10-07

○ 일본제철은 최근 의장성 티타늄 TranTixxiiⓇ*를 오다큐(小田急) 전철 가타세에노시마(片瀬江ノ島)역의 리뉴얼된 역사 지붕에 적용하였다고 발표 (8.31.) 


  * TranTixxiiⓇ: 일본제철은 '17년에 세련된 외관을 부가한 의장성 티타늄(Designing Titanium) 제품인 'TranTixxiiⓇ 브랜드를 출시. TranTixxiiⓇ은 우수한 내변색성 외에도 無도장의 컬러링 기술에 의해 100종류 이상의 컬러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표면 Texture(Dull Roll, Blast, Hyperbeta™)를 표현할 수 있음


  - 이번 역사 지붕의 시공 면적은 785㎡(티타늄 사용량: 약 3.5톤)로, 일본제철의 독자 기술을 통해 전통 건축에 많이 사용되는 청록색으로 지붕을 표현하였음. 이 외 지붕 용마루(棟) 등에도 일본제철의 특허 기술인 Ion Plating* Gold(이하, IP Gold) 티타늄을 적용하였는데, 이는 IP Gold 티타늄 적용 규모로는 사상 최대임


  * Ion Plating: 고체물질을 가열 혹은 입자를 충돌시켜 원자, 분자로 분해하고 D.C.전원 등으로 이온화시켜 처리 물질 표면에 응축시켜 박막을 형성하는 방법


  - 1929년 개관된 오다큐 전철 가타세에노시마 역은 '용궁'을 본 뜬 디자인이 특징이며, '관동의 역 100선'에도 선정되어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 중 하나임. 이번 리뉴얼 공사는 신사 및 사찰 건축에 이용되는 일본 고유의 건축 양식인 류구즈쿠리(竜宮造り) 양식으로, 목조 처마와 팔각지붕이 특징인 전통 건축 기법이 적용됨


  - 일본제철은 전통 건축 기술과 최신 소재를 융합하여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였으며, 전통 건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구리보다 약 60% 경량화를 실현하였음

 

  * 사진. 오다큐 전철 가타세 에노시마 역 외관 사진

   

  


○ 일본제철은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보전의 노력'을 강화하여 사회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언급


  * 출처: 일본제철 홈페이지,'20.9.3., 小田急電鉄片瀬江ノ島駅の新駅舎屋根瓦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