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철강 생산과 판매는 ‘20년 1,2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플러스로 돌아서며 성장세로 전환
- 베트남의 철강 수요는 건설산업의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상황으로, 정부의 코로나19 종식선언(4.29.) 이후에 연기된 건설•인프라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재개되며 철강 생산과 판매 증가를 견인
- 이에 따라 3분기 생산은 685만톤, 판매는 616만톤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각각 11.2%, 8.8% 증가
• 생산은 1분기 △6.0%, 2분기 △10.0%를 기록하였으나, 7월에 전년 수준을 회복하였고 8월 235만톤, 9월 239만톤으로 연속해서 최고치를 경신
• 판매는 1분기 △12.3%, 2분기 △9.1%를 기록하였으나, 8월에 전년 수준을 넘어섰고(13.9%), 9월에도 17.9%를 기록하며 고성장세 지속
- '20. 1~9월 누적 기준으로 생산 1,847만톤, 판매 1,656만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1,880만톤과 1,731만톤에 육박
○ 호아팟이 생산과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19.6월부터 신예 중꿧제철소(DungQuat Steel Complex; DQSC)를 순차적으로 가동(고로 4기, 총 480만톤, 건설용 강재 및 열연 생산),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추진 중
- 중꿧제철소는 1단계로 고로 2기(240만톤)와 건설용 강재 설비를 ‘19년 하반기부터 가동하였고, #3 고로(120만톤)와 열연(200만톤)은 올해 9월부터 가동함
• 열연은 11월부터 현지 파이프사 및 재압연사향 외판 시작
• #4 고로와 건설용 강재 설비(120만톤)는 ’21.1월 가동 예정
- 특히 품질이 좋고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중꿧제철소를 기반으로 공격적 가격정책을 통해 시장 확대
• 중꿧제철소의 톤당 투자비는 포모사(FHS)의 50% 미만이며, 심해항만(중꿧) 건설로 톤당 물류비용을 U$5 내외 절감할 수 있고, ‘20년 가동률이 100%에 육박하면서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 보유
• 해외시장 개발: ‘20.1분기부터 중국향 빌렛시장을 공략하였으며, 3분기에도 수출 고수준 유지 중으로 아세안, 아프리카, EU로 수출선을 확대하고 있음
•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건설용 강재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남부시장 공략 확대로 ‘19년 1~9월 국내시장 점유율 25.0%에서 ‘20년 1~9월에는 32.6%로 상승
- 이에 따라 매출은 ‘19년 1~9월 U$1,537백만에서 올해 1~9월 U$2,325백만으로 51% 증가하였고,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은 ‘20.1분기 20.1%, 2분기 23.4%에 이어 3분기에는 25.7%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성과 창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