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ta Steel은 7~9월 분기(FY'20~'21. 2Q)에 인도사업장의 호조로 연결 기준 순이익 흑자로 전환됨
- 근래 가장 좋은 분기실적을 기록한 Tata Steel은 단독기준 순이익률이 13.5%로 높은 수익성을 지속
• 영업이익률은 연결기준 8.7%, 단독기준 20.9%
- EBITDA 기준으로도 적자를 기록한 Tata Steel Europe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 가운데, 스웨덴 SSAB와 Tata Steel Netherlands 사업장의 매각과 관련한 협상을 개시했다고 발표
* 인도사업장은 Tata Steel 단독, Tata Steel BSL, Tata Steel Long Products 포함
○ 인도사업장은 7~9월에 철강판매 실적(505만톤)이 전분기 대비 72% 급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22% 증가
- 이는 최대 분기 판매실적으로, 생산능력 Full 가동 수준, 강한 마케팅 네트워킹 및 고객관계, 기술력 등에 기인
- 내수판매가 386만톤으로 증가(+164%)하면서, 수익성이 낮은 수출 비중은 전분기 50%에서 24%로 대폭 감소
• 자동차산업용 판매는 전국 봉쇄령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8만톤까지 급감했다가 7~9월에 47만톤으로 회복(전년 동기 대비로도 12% 증가)
- 인도사업장의 EBITDA는 전분기 대비 314% 급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49% 증가
• 톤당 EBITDA는 Tata Steel 단독 Rs 1만3,127, Tata Steel BSL Rs 8,735, Tata Steel Long Products Rs 1만512
○ 반면, Tata Steel Europe의 실적은 철강수요 회복으로 강재 판매량이 198만톤에서 227만톤으로 증가(14.6%), 매출액도 전분기비 20.2% 증가
- EBITDA는 Rs 46.2억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분기 Rs 62.6억 적자 대비 적자 폭이 감소
- 이는 판매량 증가, Product Mix 개선, 8월 이후 spot steel spread의 개선 효과 등에 기인
○ 연결기준으로, 조강생산량(673만톤)은 전분기 대비 31%, 강재판매량은 50% 증가했으며, 매출액과 EBITDA도 전분기 대비 각각 53%, 941%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됨
- 잉여현금흐름(FCF)은 Rs 783억을 기록했으며, Rs 820억(약 U$11.1억)의 순부채가 감소됨
• '20.9월말 순부채(Rs 9,650억)는 '19.3월 수준을 하회
○ 한편, Tata Steel은 스웨덴 SSAB로부터 Tata Steel Netherlands 사업장 인수 제안을 받고 매각 프로세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함
- Tata Steel Netherlands의 감독위원회와 이사회에서 논의를 개시했으며, 앞으로 실사(due diligence)와 주주 동의 등 프로세스의 다음 단계를 진행시킬 예정
- 또한 Tata Steel Netherlands와 Tata Steel UK를 분리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네덜란드와 영국 사업장을 위해 각각의 전략적 대안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힘
• Tata Steel UK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잠재적인 대안들에 대해 영국 정부와 논의 계속
• Tata Steel India로부터 어떤 자금지원 없이 자립으로 지속가능할 수 있는 옵션들을 재검토 중
* 자료 : '20.11.13., Tata Steel Press 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