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celorMittal 이사회는 현재 그룹 사장이자 CFO이며, A-Mittal Europe의 CEO를 맡고 있는
Aditya Mittal(45세)을 그룹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함(2.11.)
- ‘18년 그룹 사장(President)으로 승진한 지 3년만인데, 이는 그룹 구조조정 성과와 인도 Essar Steel
인수 후 경영재건 성공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임
- 현재 그룹의 회장이자 CEO인 Lakshmi N. Mittal은 계속해서 그룹 회장직(Executive Chairman)과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면서 신임 CEO 및 부문/사업별 경영진 팀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갈 예정임
[ A-Mittal의 Aditya Mittal 신임 CEO의 프로필 ]
- 출생년도: 1976년 (45세) |
○ A-Mittal의 그룹 CEO 교체 배경 (추정)
- 첫번째 이유는 Aditya Mittal 사장의 그룹 운영 성과에 기반
• 5개년 재무구조개선계획인 ‘Action 2020 Plan’의 성공적 이행 : 수익성 개선 목표 달성 실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우선 과제였던 순부채 규모 축소 통한 주주배당 재개에 성공
• Aditya Mittal이 CEO를 맡고 있는 유럽사업장에서 업계를 주도하는 탄소중립 대응 성과
• Aditya Mittal이 주도하여 인수한 인도 Essar Steel의 성공적인 PMI(인수후 통합 작업) 결과
- 두번째 이유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 위한 적합한 리더십 확보
• 탄소중립을 요구 받는 시대에 새로운 전략 수립 및 추진에 보다 젊은 리더십 필요 판단
• Lakshmi Mittal 회장('50년생)의 70세 도래 : 인도 재벌총수들은 일반적으로 70세에 경영 실무에서
은퇴
○ 그룹 CEO 교체에 대한 Lakshmi Mittal 회장의 코멘트
- A-Mittal은 작년에 매우 도전적인 한 해를 보낸 후 ‘21년에 보다 견실해진 상태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됨. 회사의 주요 전략 목표들을 달성한 시점에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물러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Aditya Mittal을 그룹 CEO로 선정함
- ‘97년 Aditya가 입사한 후 함께 일해 왔으며, 최근 몇 년간은 매우 효율적으로 회사를 함께 경영해
옴. 그는 회사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며, 회사가 세계 선도철강사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개혁(transform)해 나가야 할지 잘 알고 있음
- Aditya가 CEO로서 회사의 일상적인 경영을 책임지게 되고, 앞으로는 회장으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헌신해 나가고자 함
○ 그룹 CEO 교체에 대한 Aditya Mittal CFO의 코멘트
- 그룹 CEO로 임명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함. 부친인 Mittal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작은
봉강공장에서 출발하여 세계 선도 철강사로 성장시켰음. 이것은 엄청나게 놀랄만한 성과이며,
어렸을 때부터 이런 과정을 지켜봤고, 그 여정의 대부분을 함께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음
- 현재 세계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이런 변화는 도전이기도 하지만 많은 기회를
안겨주기도 함.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자 가장 큰 기회는 ‘철강을 탈탄소화하고,
순환경제시대에 적합한 소재(perfect material)임을 보여주는 것’이 될 것임. 앞으로 수년간 아니
수십년간 회사 전략에서 가장 결정적인 동인(critical driver)이 될 것임
- 이 시점에 Mittal 회장이 회장으로서 계속 경영에 관여하는 것은 회사에 큰 강점이 될 것임.
그의 탁월한 지혜와 지식, 인사이트는 가치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임
○ A-Mittal 사외이사인 Bruno Lafont(프랑스 LafargeHolcim 회장 역임)의 코멘트
- A-Mittal의 경영 승계는 매우 계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원만하게 승계가 이행될 것으로 예상함
- Aditya Mittal은 의심할 여지없이 A-Mittal의 차기 CEO를 위한 최적의 후보임. 회사에 대한 지식과
경험에서 따라올 자가 없으며, 이번 CEO 승진은 최근 수년간 그의 성과를 반영한 것임.
이사회는 그의 사업에 대한 감각과 지식, 어떠한 시장 조건에서도 발휘하는 리더십, 최근 대두된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지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음
- 또한 Lakshmi Mittal 회장이 계속 회장직을 수행하기를 원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함. 그는 45년 동안
無에서 세계 선도철강사를 일구어 냄. 세계 철강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누구보다 큰 역할을 맡아왔고
영향력을 발휘해 옴. Lakshmi Mittal 회장과 Aditya Mittal CEO와 함께 유능한 부문별/기능별
경영진이 포진되어 있어 A-Mittal은 앞으로 10년, 그리고 이후까지 계속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