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베제강은 자사의 독자적인 항균 도금 기술 KINEFINETM 의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21.2.10.)
- 동사는 26°C 온도 하에서 KINEFINE 도금 처리를 하지 않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대조군으로 하여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액에 소정 시간 침지한 후 96시간 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전염력이 있는 바이러스 양의 차이를 제3기관에 의뢰하여 측정함
- 대조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대비 바이러스 전파력이 1/1000 수준에 불과한 것을 확인하여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함
○ 고베제강은 1996년 일본을 뒤흔든 병원성 대장균 O157에 의한 대규모 식중독 사건 이후 고기능 항균 도금 기술을 독자 연구하여 '01년 KINEFINE 상품화에 성공
- KINEFINE 기술은 과거 SARS 및 독감 바이러스에도 억제 효과가 있었음
- 고베제강은 단순히 KENIFINE을 코팅 기술로만 적용하기 않고 KINEFINE 코팅 후 기능성 코팅을 추가로 적용한 강판, 아노다이징(Anodizing) 처리를 한 제품, 그리고 분말(Powder)형태로 제작하여 도장 스프레이, 섬유 등에 인쇄하거나 반죽 등을 만들어 일본 전통 바닥재인 다다미에 사용하여 항균 가공이 가능하도록 적용 분야를 확대하였음
- 따라서 이 제품 기술은 초기 식품∙주방기구 및 의료기구 대상으로 개발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적용 대상제품을 확대하여 위생용품(‘07년), 식물 공장(‘12년), 의류(‘13년), 투명필름(‘17년), 수경재배 자재(’18년) 등에 적용되고 있음
○ 코로나19로 인한 인식 제고로 항균∙항바이러스 소재에 대한 수요 니즈는 지속적으로 확산할 전망
- 코로나19로 대표되는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킬 수 있는 소재의 개발은 최종 제품을 만드는 소비재 업체 뿐만 아니라, 철강 등 소재를 개발하는 업체들의 연구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며, 항균 코팅 기술의 적용분야도 의료, 식품, Packaging 분야를 넘어 건축, 자동차 등 타산업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
* 출처: 고베제강 홈페이지(https://www.kobelco.co.jp/releases/1207713_155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