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FE스틸과 KDDI는 5G 통신 시스템을 이용, 4K 영상 등을 활용하여 JFE스틸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千葉地区)를 스마트 공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20.3.17.)
- 첫번째 단계는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의 열연공장 생산라인을 감시하는 고화질 ITV 카메라*와 KDDI의 5G 기지국을 설치, 카메라로 촬영한 정보를 5G로 전송하여 영상을 분석하는 것. '20년 4월 시스템 설치후 시운전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
* 그림 1. JFE스틸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 전경
* 산업용 카메라(Industrial Tele-Vision)의 약자. 주로 방범 카메라 용도로 사용되나, 카메라 설정에 따라 방사선 측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음
- 두 번째 단계는 고화질 ITV 카메라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AI로 분석하여 자동 판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음
-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은 다수의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5G 통신 시스템을 이용하여 생산 현장을 최적화하는 기술로, JFE스틸은 해당 기술을 타 공장에도 적용할 계획
○ JFE스틸이 속한 JFE홀딩스는 철강업계에서 IT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 시스템 도입이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
- 동사가 속한 JFE홀딩스(JFEホールディングス)는 AI 및 데이터 과학 등 IT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음
- 이를 통해 JFE홀딩스는 철강업계에서 유일하게 경제산업성이 뽑는 '공세적 IT 경영 종목(攻めのIT経営銘柄)'에 '14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IT 부문에 대한 투자를 널리 인정받고 있음
* 그림 2. 경제산업성이 선정하는 '공세적 IT 경영 종목' 로고
- 동사는 생산효율 향상 및 공장 레이아웃의 자유로운 변경 등을 가능하게 해 주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DX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출처 : JFEスチール Homepage, '20.3.17., "JFEスチールとKDDI、4月から製鉄所に5Gを導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