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FE 홀딩스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도쿄 증권거래소가 매년 공동 발표하는 '공격적 IT 혁신 전략을 추진하는 기업' DX(Digital transformation) 종목에 ‘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됨
- ‘DX 종목’ 선정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적 변혁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토대로 성장해 나가는 ‘디지털 주도 기업’을 의미
○ JFE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핵심 내용은 ‘IoT(Internet of things), AI(Artificial intelligence), DS(Data Science)’의 적극적 도입을 통한 새로운 기술 혁신 실현과 축적된 데이터 자산을 활용하는 데 있음
- JFE는 他 경쟁밀 대비 오래된 생산조업 노하우 관련 데이터의 대량 축적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인 ‘IoT, AI, DS’ 등을 활용하여 생산성의 혁신적 향상과 안정적 조업을 실현
[ JFE의 DX 추진 비전 ]
- [IT 구조개혁 단행] ‘IT 개혁 추진부’에서 제철소 시스템 혁신을 위해 ‘제어 고장 복구지원 시스템(J-mAlster)’을 개발, 가동 중임. 이는 ‘18년 인공지능 컴퓨터 ‘IBM Watson’과 공동으로 과거 20년 동안 축적된 방대한 설비/장비 고장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철소 제조 라인에서 설비/장비 고장 발생 시 복구와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임
- [데이터 활용 수준의 고도화] ‘제철소 업무프로세스 개혁반’은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기반 쇄신과 업무시스템 재구축으로 제조 노하우를 계승하고, 정비 데이터 표준화로 DB를 쇄신하는 등 전사 정보를 통합하여 조직구성원 전원이 활용 가능하도록 운영
- [IT 리스크 관리 강화]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젝트부’는 'JFE Digital Transformation Center’를 신설 운영, 全 제철소 파일 서버에 보관하고 있는 보고서와 각종 매뉴얼 등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파일 서버 암호화로 보안기능을 강화
○ 무엇보다도, JFE가 IBM의 AI 기능을 탑재, ‘제어 고장 복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설비 유지보수와 관련된 노하우를 지닌 숙련된 인력이 계속 은퇴함으로써 신입 직원에게 조업/정비 기술이 충분히 전수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
- 일례로, 장비 고장 발생 시 장비관리 담당자가 모바일을 활용하여 텍스트로 설비이상 상태를 입력하면, IBM Watson의 자연어 분류기는 해당 내용을 분석하고 이용 목적별로 검색기준을 생성, 다양한 문서 정보에서 유사정보를 추출하여 즉시 복구에 필요한 지식을 모바일 화면을 통해 제공
○ 또한 JFE의 동일본제철소는 ‘20.4월부터 일본 통신회사인 ‘KDDI’와 공동으로 5G를 적용하여 4K 동영상을 활용, 스마트팩토리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음
- 고속, 대용량,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5G를 활용하여 안정성이 요구되는 제조현장의 대량 데이터를 센싱 기술을 통해 한번에 수집 및 제공해줌으로써, 모든 공장 제어와 제조현장 최적화에도 기여
○ (시사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디지털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미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 출처 :
- JFE, JFE DX Report, 2020, ‘Contributing to society with the world's most innovative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