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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동향

印 JSW, 철강•시멘트 부문 시너지 창출 위한 통합 플랫폼 Aikyam 출범

2021-08-08

○ 인도 JSW, 철강과 시멘트 부문 시너지 제고를 위한 그룹 공동 플랫폼 시작

  - JSW 그룹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경쟁력 제고를 위해 철강과 시멘트 사업의 통합 운영을 전담하는 Aikyam(그룹 공동 플랫폼)을 출범 

  - '20.8월 출범한 'JSW One Initiative'의 성공적 정착에 고무되어 내린 결정으로, 그룹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대형 고객사들에게도 JSW One Intiative와 같은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임

※ JSW One Initiative


- 출범: '20.8.25., 철강과 시멘트, 페인트 부문의 유통 및 공급체인 공동 운영

- 특징: 철강, 시멘트, 페인트를 같이 구매하는 주택업체 공략 목적. 한 번 방문에 세 개 제품 구매 가능

- 지역: 동부 지역 우선 적용 후 수년 내 전국으로 확대

- 진행 상황: ’21.2월 전자상거래 부문 진출을 위해 50억~70억 루피 투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통해 B2B, B2C 부문으로 확대 계획 발표


※ Tata 철강: 개별 주택업체 대상 온라인 플랫폼인 ‘Aashiyana’ 운영 중

 

  - JSW 시멘트 사장인 파스 진달(Parth Jindal, 그룹 회장인 사잔 진달의 아들)은 “Aikyam 출범으로 인프라스트럭처업체와 빌딩업체 등 대형 고객사들과의 거래 방식을 기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통합된 접근으로 고객들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설명

  - 또한 파스 진달은 “대형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철강과 시멘트 부문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그룹사들 간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  

  - JSW의 마케팅 부문 이사인 슈로프(Vinay Shroff)는 “소매 고객들 대상의 JSW One 도입 이후, 규모가 크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방식의 사업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Aikyam Initiative 추진 취지를 설명

  - 슈로프는 또한 내부적으로는 “두 개 사업부의 공동 작업을 통해 교차판매(cross-selling)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거래 방식”이라고 설명

Aikyam 플랫폼, 대형 프로젝트 공동 참여 및 그룹 정보 공유로 시너지 확대 

  - JSW 철강과 JSW Cement에 소속되어 있는 대형 프로젝트 수행 사업부(large projects division) 소속 관리자들은 Aikyam 플랫폼을 각종 정보와 잠재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하는 장으로 활용

  - 모든 판매 과정을 전산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고객들이 동 플랫폼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관련 통합 자료와 진행 전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

  - 통합 플랫폼 운영을 통해 안드라프라데시, 텔랑가나, 구자라트와 마하라슈트라 주에서의 철강과 시멘트 관련 사업 기회가 증대되고 사업 규모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대형 프로젝트 관련 JSW 그룹의 관리자들은 동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그룹사들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교차판매 사업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 거래처에 대한 고객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 향후 그룹 내 페인트와 건축용 화학제품(construction chemicals), 레디믹스 콘크리트(RMC, Ready Mix Concrete, JSW 시멘트 산하 신규 사업부문으로 JSW Concrete 브랜드로 출범한다고 6.21. 발표)와 다른 사업부문들도 참여시켜 공동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

  - 한편, 시멘트와 철강 부문 통합 사업 제공을 위한 파일럿 운영을 통해 이미 뭄바이광역개발청(MMRDA), 마하라슈트라주택 및 광역개발청(MHADA), 뭄바이자치공사(MCGM), 델리 메트로 철도공사(DMRC) 등 16개사가 동참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