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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동향

유럽 전역의 자동차 딜러,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 중단 발표

2020-03-25

○ 유럽 전역의 자동차 판매 대리점은 정부의 권고 방침에 따라 쇼룸(Show room)을 폐쇄하기 시작


  - 정부는 시민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비즈니스는 중단하도록 권고. 다만, 부품 판매와 차량 수리 등 유지 보수 관련 서비스는 운행 안전을 위해 허용


  - 유럽 자동차딜러협회(CECRA)는 정부의 조치를 따를 것이나, 중소 회원사들의 경영난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


    ① 이탈리아  : 가장 큰 딜러 그룹인 Autotorino는 55년 역사상 처음으로 쇼룸 폐쇄 발표


    ② 프랑스 : 자동차서비스협회(CNPA)는 3월 17일부터 판매 활동이 금지되나지만 수리 서비스 및 부품 판매는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


    ③ 스페인 : 자동차딜러협회 Faconauto는 3월 16일부터 15일간 모든 영업 및 수리 활동을 중단할 것을 회원사들에게 권고


    ④ 벨기에 : 자동차딜러협회 Traxio는 정부 규정에 따라 주말에 한하여 쇼룸 폐쇄


    ⑤ 영국 : 자동차딜러그룹 Vertu Motors는 아직 정부 권고안을 받지 못했으며 당분간 정상적으로 영업할 예정


○ 유럽내 가장 큰 코로나19 피해국인 이탈리아는 판매 대리점의 폐쇄와 더불어 수요 붕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3월 둘째 주까지 이탈리아의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간에 비해 약 3만대 감소. 전년 동기대비 3월 첫째 주에 약 △15%, 둘째 주는 △50%, 3월 13일 금요일은 △90%가 감소하며 판매 감소 가속화 


  - 유럽 내 딜러사가 판매를 재개하지 않는다면, 3월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5% 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

 

  * 출처 : 현재 매체 종합 및 자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