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소재 철강사 Algoma Steel은 천연가스 복합 화력발전소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GE와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 (1.27.)
- Algoma Steel은 전기로 운영 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발전소의 성능을 향상하고자 함. 이 계획의 일환으로 GE와 가스터빈 2대
공급계약 체결
• GE가 이번에 공급하는 LM6000 가스터빈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GE의 LM2500 가스터빈에 비해 2배의 출력을 내면서 열효율도 더 높아 경제적이라는 평가 (열효율: LM2500 - 37%, LM6000 - 41.4%)
• 이번 계약에는 신규 가스터빈 공급과 더불어 기존 가스터빈 업그레이드도 포함
- 가스터빈 설치·보수 작업은 '23년 봄에 완료될 계획. 기존 34MW에서 3배 이상 증가한 110MW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으로 이는 전기로 전환 단계 중 Phase1*에 필요한 전력을 외부 도움 없이 자체 발전으로 공급할 수 있는 양
* Algoma Steel의 전기로 전환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나뉘며, Phase1은 기존 고로도 가동하며 신설되는 2대의 전기로 중 한 대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단계. Phase2는 온전히 전기로만을 이용해 철강을 생산하는 단계
* 그림1. GE가 공급하는 LM6000 가스터빈
○ 이번 계약은 Algoma Steel이 '21년 발표한 전기로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 Algoma Steel은 '24년 가동을 목표로 전기로를 신설 중이며, 현재까지 Danieli, Triple M Metal과 각각 전기로 장비와 철 스크랩 공급계약 체결
- 전기로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Algoma Steel은 조강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현재 Algoma Steel은 고로 1기를 운영해 선철을 연간 280만 톤 생산 중. 전기로 전환이 끝나면, 조강 생산량을 연간 370만 톤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예정
• 전기로 전환 프로젝트 완료 후 탄소 배출량을 연간 300만 톤 감축할 수 있을 전망이며 이는 Algoma Steel이 현재 배출하는 탄소의 약 70% 규모에 해당
* 그림2. Algoma Steel의 전기로 전환 프로젝트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