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철강사 Tosyali는 자사 공장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 (3.15.)
- Tosyali는 터키 남동부 Osmaniye에 위치한 자사 공장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 이는 총 632,000m² 규모로 동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 발전소가 될 예정
- 총 설치 용량은 140MW로 '23.4월 설치가 완료될 예정. 연간 총 2억 5,0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8만 4,000가구의 1년 에너지 소비량에 해당
- 터키의 태양광 업체 SolarAPEX와 중국 화웨이가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
• 화웨이는 태양광 인버터*를 제공하며, 해당 인버터는 위험이 발생할 시 0.2ms 이내에 전력을 차단해 높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음
* 태양광 인버터: 태양광 패널에서 발전된 전력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로 바꿔주는 설비
*그림1. 태양광 인버터의 기능
○ Tosyali는 이번 옥상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를 DRI(직접환원철) 생산에 활용하고자 함
- Tosyali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의 일부를 DRI 생산에 사용하며 터키 최초로 철강 생산에 수소를 활용할 계획
• 또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연간 1억 1,650만kg의 탄소를 저감 가능
- Tosyali는 지난 3년간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R&D 프로젝트를 100개 이상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30% 저감
• 동사는 '21.2월 저탄소 철강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으며, 알제리 및 터키 공장에서 DRI 및 태양광을 이용해 제철 공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노력 중
• 실제로, 동사는 '20년 알제리에 DRI 공장을 설치해, 연간 250만 톤을 생산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