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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동향

獨 잘츠기터, 그린스틸 위한 U$7억3,000만 규모 투자 승인

2022-10-07

○ Salzgitter는 탄소 배출 저감 철강 SALCOS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확장 단계를 위한 7억 2,300만 유로 (U$7억 2,920만) 투자를 승인(7.13.)
 
  - 첫 번째 확장 단계는 전해조·DRI·EAF 등을 '25년 말까지 짓는 것이 포함되어 있음


  - 동사는 SALCOS 프로젝트를 위해 풍력발전 프로젝트 Wind H₂, 수전해 프로젝트 GrInHy2.0, 직접환원 기술 프로젝트 µDRAL 등을 시행 중


    •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SALCOS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철강 생산에 활용하고자 함


  - SALCOS 프로젝트는 '25년 말 첫번째 확장 단계를 완료, '30년 말 두번째 확장 단계를 완료 후 '33년 말 프로젝트를 완전히 가동할 예정

    • 이를 통해 첫번째 단계에서는 이산화탄소를 30% 감축, 두번째 단계에서는 50% 감축 후 완전한 프로젝트 가동 시 최대 95%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SALCOS 프로젝트는 Salzgitter의 제철소를 '33년까지 수소 직접환원을 이용한 그린스틸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동사는 '33년까지 3단계에 걸쳐 탄소 배출이 적은 조강 생산으로 전환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DRI와 EAF를 통해 기존 고로와 전로를 대체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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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젝트는 매년 8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예정이며, 이는 독일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1%에 해당

    • 특히, SALCOS 프로젝트는 제강 공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거나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직접적으로 줄인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음


  - 이번 투자로 지어지는 새로운 시설을 통해 연간 190만 톤의 그린 스틸을 생산할 수 있을 예정이며, 동사는 자동차 산업, 가전 제품 제조 업체 등 다양한 업체와 최근 몇 주 동안 납품 관련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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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alzgitter의 SALCOS 프로젝트 소개 영상
     


○ 잘츠기터는 자체 자금과 더불어 공적 자금을 통해 SALCOS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함

  - 동사는 몇 달 전 관련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최종 결정은 아직 보류 중이라고 발표

  - 이와 더불어, 잘츠기터는 SALCOS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올해 6월 리오 틴토와 그린스틸 생산을 위한 철광석 공급계약을 맺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