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철강회사 SSAB는 노르웨이 철강 유통업체 Norsk Stål과 무화석 연료로 생산한 강재, 그린스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 노르웨이 전역에 12개 지점을 보유한 철강 유통업체인 Norsk Stål는 주로 해양구조물, 선박, 건설 및 기계용 강재를 유통
- Norsk Stål는 '지속가능한 철강 유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SSAB와 그린스틸 공급 계약을 체결
- 이에 따라, SSAB는 최초로 노르웨이에 그린스틸을 공급하는 외국 철강 기업이 됨
○ Norsk Stål는 자사의 Miljømetall™ 품목 내에 SSAB가 제공하는 그린스틸을 추가할 예정
- Miljømetall™는 업계 평균보다 CO2 배출량이 50% 적은 제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 Norsk Stål의 CEO인 Helge Runer는 "그린스틸을 통해 고객에게 이전과 동일한 고품질의 강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언급
- SSAB의 스웨덴 및 노르웨이 지역 영업책임자 Matts Nilsson은 "Norsk Stål사와 함께 노르웨이에서 '무화석 가치사슬'을 구축함으로써 최종 고객에게 인도되는 순간까지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언급
○ 한편, SSAB는 '26년까지 상업 규모의 그린스틸을 시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HYBRIT 프로젝트를 진행 중
- SSAB는 유럽 최대 에너지업체 중 하나인 Vattenfall과 유럽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LKAB와의 협업으로 진행
• HYBRIT는 전통적으로 광석 기반 제강에 필요했던 점결탄을 무화석 에너지나 수소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함
- 3사는 '21년에 HYBRIT로 첫 그린스틸 생산에 성공했으며, 스웨덴 Oxelösund 공장의 고로를 전기로로 전환 완료할 경우, HYBRIT 프로젝트에서의 그린스틸을 대량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HYBRIT는 잠재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EU 혁신 기금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1억4,300만 유로를 지원받게 됨('22.4.5.)
• 이전까지의 프로젝트 소요 자금은 자체 현금 흐름으로 조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