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가전업체 Miele는 Salzgitter와 '25년부터 생산 예정인 SALCOS 프로젝트 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
- Miele는 '21.11월부터 스토브 및 오븐에 사용할 탄소배출 저감강재를 잘츠기터에서 매달 24톤씩 공급 받아 테스트를 진행
- 탄소배출 저감강재는 친환경 에너지와 철스크랩으로 제작되어, 제품 생산 시 탄소배출량이 기존 강재 대비 66% 이상 감소
- 이에, 향후 자사 내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잘츠기터의 SALCOS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
• 공급량 등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음
○ 잘츠기터는 벤츠, 보쉬 등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과 친환경 제품 사용을 어필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자사의 탄소배출 저감강재를 테스트 중이라고 소개
- 잘츠기터의 이사회 의장인 Ulrich Grerhe에 따르면, 최근 고객사 사이에서 탄소배출 저감강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 잘츠기터는 포드 등과 향후 생산될 탄소배출 저감강재에 대한 사전 계약을 하는 등 고객사를 미리 선점하는 중
- 이번 Miele 그룹과의 사전 계약 역시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발표
○ Miele는 '30년까지 Scope 3에서의 탄소배출량을 '19년 대비 15% 감축하기 위해 철강사와 탄소배출 저감강재 공급 계약을 체결
- Miele는 티센크루프와 뒤스부르크(Duisburg) 공장에서 생산한 탄소배출 저감강재인 'bluemint® Steel'을 공급 받는 MoU를 체결('22.10.13.)
- 동사는 H2 Green Steel의 탄소배출 저감강재에 대한 구매 계약도 체결
- Miele는 잘츠기터와의 이번 공급 계약이 scope 3에서의 탄소배출량 감소와 지속가능성 실현이라는 자사의 목표에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