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츠기터는 독일 에너지 기업 EnBW와 그린스틸 생산에 필요한 그린전력의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
- EnBW는 잘츠기터에 '25년 이후 연간 50MW 규모의 전력을 15년 동안 공급하기로 계약
• 해당 전력은 잘츠기터의 Salcos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
- EnBW는 해당 전력을 900MW 규모의 He Dreiht 해상풍력 발전 단지에서 생산한 후 공급할 계획
• 동 발전 단지는 독일 북해에 위치한 Borkum 섬에서 9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
○ 이번 계약을 통해, EnBW는 잘츠기터와의 PPA(Power Purchase Agreement)로 He Dreiht 풍력 단지 개발의 주요 투자 파트너를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음
- He Dreiht 풍력 단지는 '25년에 시운전 및 정식 가동을 목표로 보조금 없이 개발되는 중
- EnBW는 동 풍력 단지의 투자 파트너로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운영하는 Fraport 및 독일 메이저 화학기업인 Evonik과 PPA를 이전에 체결
- 동사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생산능력 확대와 에너지 집약 산업의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기업과의 장기적인 PPA가 필요하다고 주장
○ 잘츠기터는 자사가 목표로 하는 그린스틸 생산량 달성을 위해 여전히 더 많은 그린전력이 필요하다고 언급
- 잘츠기터는 연간 190만톤의 그린스틸 생산이 목적이나, EnBW와 계약한 50MW 규모의 전력으로는 약 12만톤(6.5%)의 생산만 가능한 상황
• 잘츠기터에 의하면, 철강 1톤 생산에 약 90kg의 수소가 필요하고 1kg의 수소를 생산하는 데 약 39KWh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언급
- S&P Global도 잘츠기터가 그린스틸 190만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現 독일 연간 전력수요의 1.3%인 6.67TWh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