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P는 中 하북강철과 CCUS 기술을 검증하는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
- BHP는 중국 허베이성에 위치한 하북강철의 제철소에서 파일럿 규모로 CCUS 기술을 검증할 계획
- 동 파일럿 프로젝트는 '21년 양사가 체결한 MoU에 따라 BHP가 투자한 U$1,500만을 활용
• 양사는 ①수소환원기술, ②제강 슬래그의 재활용 및 재사용, ③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철광석 활용 등 세 분야에 협력하기 위해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21.3.8)
- BHP의 CCO인 Vandita Pant는 "동 프로젝트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A-Mittal, Mitsubishi Development, 미츠비시중공업과의 4자 프로젝트와 다른 새로운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시범 테스트가 이뤄질 것이다"고 언급
* 사진. 베이징에서 개최된 양사의 MoU 체결식 사진
○ BHP는 탄소 포집 기술은 VPSA 기술, 탄소 저장 기술은 슬래그를 통한 광물 탄산화 및 생물학적 단백질 전환 기술을 적용하여 테스트할 계획
- 탄소 포집 기술로 활용되는 VPSA(Vaccum Pressure Swing Adsorption) 기술은 흡수제 재생을 진공 상태에서 진행하여, PSA 기술보다 CO2의 탈착 성능을 더 향상
• PSA는 기체혼합물을 분리하거나 특정 성분을 제거해 기체를 정제하는 분리 공정으로, 제철소는 부생가스에서 CO2를 회수하는 데 활용
- 광물 탄산화(Mineral Carbonation, 혹은 Mineralization)는 광물 자원을 CO2와 직간접적으로 반응시켜 탄산염의 형태로 전환시키는 기술로서, CO2를 안전하게 격리 및 저장이 가능
• 양사는 제선 및 제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광물 탄산화의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
• 중국 포두강철도 슬래그를 활용한 CCUS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음
○ 동사는 하북강철 산하 장선과기(张宣科技)의 수소야금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언급
- 지난해 12월, 장선과기는 120만 톤 규모의 수소야금 시범 공정 1단계 프로젝트를 완료
• 시범공정 1단계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동일 생산 규모의 '고로-전로' 공정 대비 80만 톤, 약 70% 이상의 감축이 예상
- BHP는 장선과기의 수소야금 시범 공정에 사용할 고효율의 탈황제 연구개발 및 산업에서의 사용을 지원할 예정
* 자료 : 河钢集团, '23.3.27., 河钢集团与必和必拓签署更贴行业CCUS工业示范项目合作协议
BHP, '23.3.27., BHP signs Carbon Capture and Utilisation pilot agreement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