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7~22일에 개최된 '뮌헨 BAU(세계 건축자재 박람회) 2023'에서 A-Mittal이 자사의 그린스틸 브랜드인 XCarb™의 공급 계약을 발표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보임
- 뮌헨 BAU는 뮌헨 국제전시회사(MMG)의 주최로 2년에 한 번씩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며, 철강, 알루미늄, 석재 등의 업체가 건축∙인테리어용 자재 분야의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전시
- 올해 동 박람회에는 A-Mittal, 티센크루프, SSAB 등 유럽 철강사를 포함한 49개국의 2,260개 사가 참여했으며, 20여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
- 동 박람회에서 A-Mittal은 건축자재 업체들과 두 건의 XCarb™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
• XCarb™ 강재는 철스크랩 투입 비율이 최소 75%인 전기로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공정에서 재생에너지 유래 전력을 100% 사용하여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저감
- 이러한 행보는 A-Mittal의 XCarb™가 건축자재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
○ 이번에 체결한 공급 계약 중 하나는 동유럽의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BP2에 XCarb™ 강재를 공급하기로 한 것임(4.20.)
- BP2는 주거용/산업용 건물의 친환경 지붕 시스템을 제공하는 SOLROOF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로,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FIT VOLT와 일반 패널인 FIT을 조립하여 태양광 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결합한 지붕 제품을 판매
- A-Mittal 스페인 Sestao 제철소에서 생산된 XCarb™는 향후 BP2의 FIT VOLT 패널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
- BP2는 A-Mittal을 공급업체로 선택한 이유로 XCarb™의 좋은 품질과 A-Mitttal의 탈탄소 리더십을 언급하며, XCarb의 사용으로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또한, 동사는 그린스틸의 사용 외에도 플라스틱 사용량의 최소화, 재활용 가능한 부품 사용 등을 통해 SOLROOF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사진. BP2의 FIT VOLT 및 FIT 제품
○ 두 번째 협력 관계는 덴마크의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VELUX와 탄소저감 지붕창 개발에 대한 것이었음(4.19.)
- VELUX는 가정용/상업용 건물의 지붕창이나 블라인드 등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스마트 홈 시스템, 소형의 태양광 패널 등과 결합하여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
- A-Mittal는 VELUX의 지붕창에 사용될 강재의 탄소발자국을 현재 수준 대비 최대 70% 저감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
- 이를 위해, 동사는 폴란드에 위치한 VELUX 그룹의 Gniezno 공장에서 지붕창의 경첩과 브라켓에 XCarb™를 적용하여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
• 또한, 동사는 창문의 다른 부품에도 XCarb™가 적용 가능한지 확인할 계획
*사진. VELUX의 지붕창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