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스테인리스 생산 업체 Aperam은 탄소 저감 강재 제품군을 묶어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 ‘Aperam Infinite’를 출시(9.27.)
- Aperam Infinite는 톤당 CO2 배출량을 업계 평균 대비 최대 85% 저감한 친환경 제품군(스테인리스강, 합금강, 기타 솔루션 등) 대표 브랜드
• ‘스테인리스강은 무한히 재활용 가능하고, 무한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정체성에 기반해 브랜드명을 ‘Infinite’로 지음
-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탄소 저감 강재를 하나의 브랜드로 구분, 고객사의 탄소 저감 강재 접근성을 높이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고자 함
○ Aperam은 동 브랜드에 대해 “그동안 자사가 구축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의 산물”이라고 설명
- 동사는 ’21.12월, 독일 철 스크랩 재활용 업체 ELG를 인수하여 재활용 사업 역량을 강화
• 동사의 철 스크랩 수집-분류-처리량은 연간 130만 톤에 육박함
• ELG 인수를 통해 철 스크랩 함유율이 98%에 이르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됨
- 또한, 브라질 자회사 바이오에네르지아(BioEnergia)를 통해 철강 생산 공정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업스트림 바이오 매스 사업을 수년간 지속해왔음
•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 지역의 유칼립투스 나무 숲에서 목재·묘목 등 바이오 매스를 확보
• 동 원료는 탄화 공정을 거쳐 인근의 Timóteo 제철소에 투입됨
- 철강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은 수력·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유래 전력으로 조달
*사진. Aperam Infinite 브랜드의 순환 경제 구축
*자료. Aperam, ’23.9.
○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동사가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질 개선을 해온 결과임
- 동사는 독일 철 스크랩 재활용 업체 ELG를 인수하면서 ‘Recycling & Renewables’ 사업부를 신설하고 순환 경제 구축을 자사의 핵심적인 성장 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
- 종전에도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재활용 노하우와 시설을 보유한 업체를 인수하면서 스테인리스강 생산 부문 순환 경제를 완성함
- 이를 통해 자사 주력 제품인 스테인리스강의 친환경적 특성을 더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