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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동향

일본제철, 고로 2기 일시 정지 및 임시휴업 방안 발표

2020-04-12

○ 일본제철은 4월 7일 고로 2기의 뱅킹* 조치 및 직원들의 임시휴업 등의 방침을 발표

     * 고로를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일시 정지시키는 것 


   - 구체적으로 ▶올 4월 중순 이후 동일본제철소 카시마지구 제1고로(5,370m3) 뱅킹


    ▶4월 하순부터 칸사이제철소 와카야마지구 제1고로(3,700m3) 뱅킹 ▶동일본제철소 카시마와 키미츠, 칸사이제철소 와카야마의 코크스로 일부 휴지(休止)로 생산조정
        ※ 와카야마 제1고로 '22.9월 폐쇄예정(일본제철 구조조정 계획)  


   - 이와 함께 일본제철은 4월부터 국내 각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인당 월 2일 정도로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고 발표 


   - 동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철강수요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고로 출선비 하향 및 휴풍시간 증대로 감산을 실시하고 있었음. 그러나 세계적으로 경기가 급속히 둔화됨에 따라 생산량 조정 및 고용 유지를 위해 본 방침을 시행   

 

○ 또한, 일본제철은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발령함에 따라, 긴급사태 적용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등의 대책을 실시 


   - 4월 7일 일본 정부는 도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급격히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사태를 선언  


   - 동 조치는 도쿄·카나가와·사이타마·치바·오사카·효고·후쿠오카 등 7개 도도부현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효력 발생


     * 그림 1. 긴급사태 선언의 적용을 받는 7개 도도부현

    


  - 이에 근거하여 일본제철은 4월 8일 이후 ▶출근이 필수적인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적용하고 ▶출근이 필요한 직원들은 혼잡시간대를 피하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하며 ▶국내·해외 출장과 대면 회의를 금지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


  * 참고. 4월 8일 일본제철이 긴급사태 선언에 따른 대책을 발표한 사업장

   

    · 본사    : 일본제철 도쿄 본사

    · 지사    : 오사카 지사, 

    · 지점    : 큐슈 지점

    · 제철소 : 동일본 제철소(키미츠지구), 칸사이제철소(와카야마지구, 제강소지구, 아마가사키지구), 세토우치제철소(히로하타지구, 한신지구) , 큐슈제철소(야하타 지구),
    . 연구소 : RE 센터 (치바) 아마가사키 연구개발센터 (효고),


  * 출처 : 日本製鉄, '20.4.8.,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関する緊急事態宣言を受けた対応について" 
                                 '20.4.7., "当面の鉄鋼需要動向を踏まえた高炉の稼動等につい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