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AB 이사회는 Luleå 제철소의 전기로 전환 투자를 승인(4.2.)
- 스웨덴 북부 해안 도시 Luleå에 위치한 고로 제철소를 전기로 제철소로 전환할 방침. 연간 생산 규모는 총 250만 톤으로, 기존 생산 규모(230만 톤)와 비슷한 규모로 책정
• EAF(전기 아크로) 2기, 2차 정련 설비, 특수강 생산용 압연 설비, 냉간 압연 설비 등 구비 예정
- 투자금은 총 €45억(약 6조 5,5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비상 대응 계획 포함)
• 투자 경제성과 관련해, 기존 고로 설비를 유지했을 시에도 보수 작업에 향후 10년간 €20억(약 2조 9,057억 원)이 소요됐을 것이라고 설명
• 또한, 효율성 개선, 고정비용 및 리드타임 감축, 탄소 비용 감소 등으로 EBITDA가 연간 SEK 50억(약 6,281억 원)만큼 개선될 것으로 전망
- 동사는 ’24년 말까지 환경 허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8년 말에 가동 개시 예정. 전체 가동은 1년 뒤부터 가능
○ 이번 투자는 HYBRI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계적 설비 전환 계획을 실현해 나가고 있음
*HYBRIT 프로젝트: SSAB(철강), LKAB(철광석), Vattenfall(에너지)이 공동으로 ‘수소 DRI-EAF’ 로의 수소 환원 제철 공법 상용화를 추진
*사진. SSAB의 HYBRIT 프로젝트 실행 계획 (lab-pilot-demo)
*자료. SSAB, ’23.12.
- 동사는 현재 스웨덴, 핀란드, 미국에서 제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고로 제철소인 스웨덴
Oxelösund, Luleå와 핀란드 Raahe에서 전기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사진. SSAB의 全 제철소 위치(좌)와 전기로 전환 지역 추진 제철소 3곳(우)
*참고. 우측 사진에 표기된 숫자는 CO2 배출량을 의미
*자료. SSAB, ’23.12.
- Oxelösund → Luleå → Raahe 순서로 계획돼 있으며, 동 순서는 고로의 수명과 설비 수준, 당사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책정
*표. 설비 전환 추진 계획
시기 | 제철소 | 기존 고로 설비 규모 | 신규 전기로 설비 규모 |
’23년 | 스웨덴 Oxelösund | 150만 톤/년 | 170만 톤/년 |
’24년 | 스웨덴 Luleå | 230만 톤/년 | 250만 톤/년 |
(’26년 이내) | 핀란드 Raahe | 260만 톤/년 | - |
○ 동 설비 전환에 따라 ’26년부터 무화석 강재를 상업 생산하여 공급을 개시할 예정
- 동사는 현재 볼보, 벤츠, 폴스타, Epiroc 등 고객사 55곳과 무화석 강재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임. ’26년 또는 그 이후부터 공급 개시
- 초기에는 Oxelösund 제철소에서 생산된 무화석 강재를 공급할 방침. Oxelösund 제철소는 ’25년 완공 예정임
- Luleå 제철소에서는 ’28년부터 스웨덴 내륙 지방인 Gällivare의 DRI 데모 공장의 수소 DRI와 철 스크랩을 조달하여 무화석 강재를 생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