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철강 업체 Tosyali는 리비아 Benghazi 지역에 ‘연간 810만 톤’ 규모의 직접환원철(DRI)
생산 단지를 짓기 위해 현지 철강 업체인 SULB와 협력 계약을 체결(7.18.)
※ 터키 철강사 Tosyali (홈페이지) -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천만 톤의 조강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광석∙DRI∙철강까지 수직 통합된 사업 구조를 갖고 있음 ▶제철소: 터키∙스페인∙알제리 ▶철광석 광산: 앙골라 카싱가(Kassinga) 지역* * 약 20억 톤의 철광석이 매장된 지역으로 ’20년부터 운영해 왔음. 분광∙괴광 200만 톤/y 생산 → 향후 고품질 철광석 500만 톤/y 생산 방침 - 특히 알제리에서는 수소 100%로 조업 가능한 DRI-EAF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DRI 공장을 1곳 더 짓고 있음 - 이 외에도 세네갈∙사우디아라비아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유럽∙아시아∙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 중임 |
- 동사는 리비아 북부 항만도시 벵가지(Benghazi)에 연간 생산능력이 810만 톤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DRI 생산 단지를 건설할 계획. 중동∙유럽으로의 수출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 동 투자를 추진하기 위해 리비아 전기로 형강 업체인 SULB와 합작 회사(‘Tosyali-SULB’)를 설립. 각각 지분 50%씩 투자했음
• SULB는 걸프투자공사(GIC)*가 출자한 중동 철강 지주회사 풀라(Foulath)와 일본 야마토 공업의 합작사로, DRI부터 철강 완제품까지의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음
* 걸프투자공사(GIC)는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UAE⋅카타르⋅오만⋅바레인 등 중동 6개국이 공동 설립한 투자회사임
- 향후 총 3단계에 걸쳐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1단계 계획으로 DRI 공장(270만 톤/y) 건설을 추진 중임
• DRI 설비로는 MIDREX社 Flexi DRI를 채택. 천연가스와 수소(최대 100%)를 혼용 가능
*사진. 리비아 벵가지 위치
*자료. Google map, ’24.7.
○ 또한, 동사는 현재 알제리에 추가로 짓고 있는 DRI 공장이 시가동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발표
- 동사는 지중해에 인접한 알제리 북서부 베티오와(Bethioua)에 DRI-EAF 설비를 구축. ’19년부터 직접 생산한 DRI를 EAF에 투입하고 있음
- 또한, ’21년에 MIDREX社에 Flexi DRI(250만 톤/y)를 추가 발주. 현재 해당 설비를 시가동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임
- 이로써 알제리에서만 500만 톤/y의 DRI 생산능력을 확보
*사진. Tosyali의 알제리 DRI-EAF 생산 시설 전경
*자료. Midrex, ’21.1.
○ 이로써 동사는 리비아∙알제리에서 1,310만 톤/y의 DRI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 다만, 현재 다른 지역에서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생산능력이 그보다 더 늘어날 수 있음
- 기존 DRI 생산능력 250만 톤/y(알제리)에 신규 생산능력 1,060만 톤/y(리비아∙알제리)을 더해 도합 1,310만 톤/y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됨
- 추후 사우디아라비아 투자 건까지 확정될 경우, 동사의 DRI 생산능력은 더 확대될 것임
• (진행 현황) ’24.1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NIDC)와 MoU 체결
• (향후 계획) 열연 코일(HRC) 400만 톤/y, 냉연 코일(CRC) 160만 톤/y 생산능력 확보 목표 → 270만 톤/y 규모의 MIDREX社 Flexi DRI 설비 2대를 설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