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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동향

H2GS, 스웨덴어 ‘Stegra’(상승하다)로 사명 변경... 국내외 설비투자 계획은 모두 ‘순항’

2025-02-03

○ H2 Green Steel은 ‘Stegra’로 사명을 변경('24.9.12.)

  - ‘Stegra’는 스웨덴어로 ‘상승하다’(to elevate)라는 뜻임
      ⇒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전하여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

  - 동사의 CEO Henrik Henriksson은 “철강 산업은 오랫동안 탈탄소화가 어려울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우리 회사는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입증해 왔다”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야망을 새로운 사명에 담았다고 언급

  - 또한, 스웨덴 Boden 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기업의 뿌리를 담기 위해 스웨덴어를 사용

○ 사업 포트폴리오는 ‘그린 수소’, ‘그린 철광석’, ‘그린 스틸’ 등 세 가지로 재구성

  - 그린 수소-DRI-탄소 저감 강재로 수직 통합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음. 이를 ‘그린 수소’, ‘그린 철광석’, ‘그린 스틸’ 등 친환경적인 이름으로 명명

  - 동 계획에 따라 본국인 스웨덴 Boden에서 전해조(690MW), 수소 DRI 공장, 전기로 2기, 냉연 공장으로 구성된 제철소를 건설하고 있음

  - 또한, 해외시장의 탄소 저감 강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포르투갈·캐나다·브라질 등에서 해외 직접투자를 검토 중임

    • 그중 가장 진전된 프로젝트는 포르투갈 투자 건임. 현재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전력을 일부 할당받은 상태

○ 한편, 지난 '24.9.19일 스웨덴 정부의 총 €1억(약 1,488억 원) 규모 지원을 확정 받음

  - 지난 '24.6월, 스웨덴 정부는 유럽 집행위원회에서 Stegra에 대한 총 €2억 6,500만(약 3,945억 원) 규모 보조금 지원을 승인받았음. 전부 직접 보조금 형태임

  - 이에 따라 €1억 지원을 확정. 스웨덴 에너지청의 산업 도약 프로그램(Industrial Leap)을 통해 진행될 예정

  - 동사의 CEO Henrik Henriksson은 “스웨덴에 대형 제철소를 설립하려면 보조금은 필수”라며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