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무그룹 산하 상장 철강사인 보강고분은 4월 28일 '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
- '20년 1분기 매출액은 RMB 60십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8.27%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은 RMB 1.54십억으로 43.6% 감소. 매출총이익은 RMB 2.3십억
- 1분기 선철, 조강, 반제품 생산량은 각각 1110만톤, 1180만톤, 1059만톤임
○ 한편 보강고분은 이날 '19년 매출액과 순이익도 함께 발표했는데, 각각 전년 대비 4.4%, 42% 줄었음
- '19년 매출액은 RMB 291.6십억으로, '18년 RMB 305.1십억 대비 4.42% 감소.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은 RMB 12.4십억으로, '18년 RMB 21.4십억 대비 42% 감소
- 보강고분은 "'19년 중국 철강시장은 생산량 증가, 전방 산업의 철강 수요 다변화, 강재가격 하락 및 철광석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동사의 주요 제품 수익성이 '18년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
- 한편, 중국철강협회(CISA)에 따르면, 보강고분 외에도 '19년 89개 중국 중대형 철강사의 총 이익은 RMB 189십억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함
○ 보강고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
- 이러한 전망 배경에 대해서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중국 철강시장에도 그 여파가 2분기까지 미쳐 강재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데다 원재료 가격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 출처 : 보산강철고분유한공사 2019년 연간보고서(중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