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지역에서 지난 '18년 철강 포장재의 재활용률이 8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유럽철강포장협회(APEAL)가 발표한 '18년 철강 포장재 재활용률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지역(EU 회원국 + 스위스, 노르웨이)에서 82.5%의 높은 재활용률을 달성. 이는 역대 최고치로, '17년에는 80.5%를 달성한 바 있음
- 유럽철강포장협회(APEAL) 사무총장 Alexis Van Maercke는 “재활용률이 2%p 증가했다는 것은 가치 사슬의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철강이 21세기 순환 경제에 적합하며 지속가능성이 증명된 '포장 소재'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언급
- 실제로 '18년에는 철강 포장재 재활용으로 약 4백만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1년간 87만대의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 것과 동일한 효과
* 그림. '18년 유럽의 스틸 포장재 재활용률
○ 포장재 뿐만 아니라 철강은 그 자체가 특성상 큰 손실없이 반복해서 재활용할 수 있는 순환 경제에 적합한 소재
- 철강은 자기 특성(Magnetic properties)으로 인해 쉽게 수집되며, 큰 손실없이 반복해서 재활용 할 수 있는 순환 가능한 소재로, 라이프 사이클 관점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음
- 또한, 철강은 본래 특성과 품질을 유지하며 90% 재활용 가능하고, 다른 소재 대비 불순물이 적고 제거가 용이하다는 특성 때문에 순환경제 모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음. 이에 따라 새로운 순환 경제 활동 계획(Circular Economy Action Plan : CEAP 2.0)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적합한 소재라고 할 수 있음
* 동영상. 스틸 포장재의 순환 우수성을 홍보한 ArcelorMittal사의 영상 (Preserving, a way of life)
* 출처 : ArcelorMittal 홈페이지, New all-time high for steel packaging recyc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