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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동향

印, 석탄 및 광물부문 FDI 자유화로 광산부문 효율성 및 석탄자립도 제고

2020-05-25

○ 인도 재무부장관은 5월 15일 코로나19로 인한 인도 경제 부진을 개선하기 위한 세부 개혁조치로 석탄과 광물부문의 자유화를 실시한다고 발표


  - 5월 12일 모디 총리의 20조 루피 경제지원책 언급 이후 재무부 장관이 구체적 시행 전략으로 분야별 지원책을 발표했음. 경제 자립화를 목표로 한 석탄과 광물부문 자유화, 방위산업 투자 한도 74%까지 확대, 민간 항공분야 자유화 등이 여기에 포함


  - 석탄 및 광물부문의 자유화와 경매 허용 조치는 당초 2020년 1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지연 중이었음. 이번 조치에서 경매 참여를 허용하는 것은 석탄광산 50개 광구와 광물부문 500개 광구가 대상. 구체적인 실행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최근 확진자 수 급증으로 5월말까지 봉쇄령이 연장된 것을 고려할 때 6월은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특히 광물부문은 알루미늄 업체의 관심 제고를 위해 보크사이트와 석탄광산 경매를 함께 묶어서 실시할 것이라고 인도 언론이 발표


 * 그림. 인도 석탄자원 현황

   

   

  - 인도의 석탄 매장량은 1,176억톤으로 대부분 발전용탄(세계 3위, 야금용 Coking Coal: 179억톤)

   ⇒ 야금용 Coking Coal은 대부분 수입으로 충당(연간 5000만톤 수준)  


  - 주요 석탄 매장 지역은 웨스트벵갈州, 차티스가르州, 오디샤州, 자르칸드州 등  주로 동부내륙에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