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 소재 GFG Alliance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사의 호주 Whyala 제철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비용 절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6.10.)
- GFG Alliance의 CEO인 Sanjeev Gupta는 "지난 '17년 호주 철강업체 Arrium으로부터 호주 Whyalla 제철소와 광산을 인수하여 상당한 투자와 유지 보수 및 지속적인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다" 고 언급
- 이어 "이를 위해 Global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Whyalla 제철소의 대폭적인 비용 절감과 개선점 파악을 위해 3개월간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현금 압박을 받고 있는 사업에 추가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
○ 한편, Whyalla 제철소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속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탄소중립형 제철소'를 목표로, 기존 노후화된 고로를 대체할 직접환원철(DRI) 공장과 전기로(EAF) 공장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Whyala 제철소는 기존 연산 120만톤 고로를 더 큰 용량의 직접 환원철(DRI)과 전기 아크로(EAF)로 교체할 계획을 발표. 현재 U$6000만 이상을 투자하여 설계 작업을 시작하였고, '21년 착공하여 '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또한, 올해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회사 Danieli가 신규 대형 압연기를 보완할 예정. '24년 완공되는 신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완제품의 생산량은 두배로 늘어날 전망
- Sanjeev Gupta는 "이곳 남호주는 철광석이 많이 매장된 곳 중 하나이며, 재생 에너지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Green Steel'을 실현하기에 유리하다"며 "Whyala 제철소는 '30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탄소 중립 제철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
* 출처: abc news, '20.6.10., Whyalla steelworks 'financially challen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