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celorMittal의 락시미 미탈 회장은 최근 인도사업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총리들과 직접 화상회의를 하며 투자 약속을 하고 지원을 요청
- 이는 U$66억(Rs 5000억)에 인수한 Essar Steel에 대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 및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한 대정부 네트워크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보임
- 동 화상회의에는 A-Mittal의 China & India 담당 CEO(Mr. Sanjay Sharma)와 AM/NS India CEO(Mr. Dilip Oommen)도 연결되어 참석
○ 지난 6월 13일 미탈 회장은 오디샤 Naveen Patnaik 주총리와 화상회의를 갖고 추가적인 투자를 약속
- 먼저 미탈 회장은 주총리에게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주정부의 대응 노력과 철광석 광산 경매가 매우 투명하게 진행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
• 또한 인수한 Essar Steel의 원활한 제철소 조업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철광석 조달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펠렛공장 능력 배증 등 200억 루피(U$2.7억)의 투자를 진행 중이고, 추가로 200억 루피의 투자를 약속(광산 개발 관련)
- 주총리는 미탈 회장에게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도록 주총리실이 나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
※ AM/NS India의 오디샤주 자산 현황 및 투자계획
- Essar Steel 인수 통해 확보한 자산 : 600만톤 펠렛공장(파라딥 소재), 1200만톤 정광공장(경자르 소재). 이들 두 공장은 슬러리파이프로 연결
• 이외 Essar Steel이 경매를 통해 확보한 순다가르 지역의 Ghoraburhani-Sagasahi 광산도 보유(139.16헥타르 면적, 9959만톤 매장량, 연간 716만톤 채굴 허가)
- AM/NS India가 경매 참여('20.2월) 통해 확보한 광산 : 경자르 지역의 Thakurani 광산 (228.04 헥타르 면적, 1억8000만톤 매장량, 연간 550만톤 채굴 허가)
• AM/NS India는 안드라프라데시(AP)주에도 Kirandul 광산에서 슬러리파이프로 연결되는 펠렛공장(800만톤)을 운영하고 있음
○ 한편, 지난 7월 2일에도 미탈 회장은 구자라트 Vijay Rupani 주총리와 화상회의를 갖고, 철강생산능력 확대와 인프라 시설에 U$26.6억(Rs 2000억)의 투자를 약속
- 이 자리에서도 미탈 회장은 Essar Steel의 인수 및 추가적인 투자와 관련하여 주총리실의 Single Window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언급
- 또한 3월 25일 내려진 전국 봉쇄령으로 인해 하지라제철소 가동률이 70%까지 하락했지만, 현재는 100%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힘
• 미탈 회장은 조업의 연속성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종업원, 협력사, 지역공동체,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
- 임해 입지 장점을 가진 하지라제철소는 자가 항만의 차질없는 운영이 결정적이라고 말하며, 향후 부지확보, 전용 부두(captive port) 건설, 철도 연결 등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힘
• AM/NS India는 제철소 능력을 현재 650만톤 수준에서 860만톤으로 확장하기 위해 U$6.7억 (Rs500억)의 투자를 진행중
- 이에 Rupani 주총리는 추가적인 투자를 매우 환영하며, 중소기업을 포함하여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호적인 생태계 조성 지원을 약속
* 자료 : 인도 언론 종합